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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리뷰

[독서노트] 타이탄의 도구들 - 성공한 사람들의 61가지 비밀

by 매거진 로지 2022. 3. 8.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 비밀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책 표지 사진

저자│팀 페리스
출판│토네이도 미디어그룹(주) (2017.04.03.)

 

 

 선택 포인트


 

타이탄의 도구들 책 목차 사진

 

요즘 핫하다는 자기 계발, 동기부여, 마케팅, 경제 관련 유튜브를 보았을 때 모두 이 책을 기본서처럼 추천했다. 자꾸자꾸 간접적으로 접하다 보니 오기가 생겼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법서를 나만 모르는 느낌이랄까? (마치 지구촌 왕따가 된 느낌...) 그래서 나의 호기심이 게으름을 이겼다. 궁금해 죽겠더라. 소문난 맛집에 먹을 것 없다고 하던데, 과연. 기대 반 의심반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이 담긴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보았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


책장 넘기는 일러스트 이미지

상상도 못 할 기회는 아주 작은 곳에서 발견된다. 삶의 유일한 배움은 마이크로에서 매크로를 찾아내는 것이다. ---p.14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히어로들 (기업가, 억만장자, 최고의 하이퍼포머 등)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p.17, 18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정신 나간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사람들은 당신의 진지하고 뛰어난 생각보다 당신의 그 미친 생각을 더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 ---p.53

 

독특하고 별나게 살아가라.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친구들이 좋아했던 당신만의 독특함과 유별남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살아라. 당신의 독특함과 유별남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 주고, 당신을 돋보이게 해 주고, 취업과 사업에 도움을 줄 것이다. 유별나고 독특하게 살다 보면 최고의 행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p.63

 

글의 명확성이 곧 사고의 명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p.92

 

자본주의는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보상해준다. 두 가지 이상의 괜찮은 능력을 결합해 자신을 보기 드문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 ---p.116

 

매일 '나는 오늘 대담하게 뛰어들었는가?', '나는 편안함 대신 용기를 선택하기 위해 어떤 취약성을 드러내고 감수했는가?' 질문하라. ---p.171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 남들은 다 잘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잘 모른다.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꼭 알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몰라도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캔버스에 붓을 가져가라. 일단, 붓을 가져가면 어디로 가야 할지는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p.206

 

단순하면서 규칙적인 계획이 더 많은 자유와 성취를 안겨준다. 규칙과 통제가 있어야 주체성과 자유가 더 크게 느껴진다.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져라.' ---p.237

 

모든 것을 기록하라. 찰나의 순간들 속에 우리가 얻어야 할 인생의 영감과 힌트. 단서들이 담겨있다. 이것들을 놓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기록'이다. ---p.246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은 무엇일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 그걸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p.268

 

 

 

 지극히 사적인 리뷰


책장 넘기는 일러스트 이미지

이 책에는 작가가 만난 다양한 분야 타이탄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을 성공할 수 있게 만든 루틴과 마인드셋을 소개한다. 누군가는 치열한 열정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느긋하고 평화로운 삶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무작정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나'라는 필터를 거쳐 취할 것은 취하고, 거를 것은 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타이탄이 실행한다는 공통적인 루틴을 3월부터 직접 실행해보고 있다. 잠자리 정리하기, 아침일기 쓰기, 따뜻한 차 한잔 마시기 등. 아주 소소하지만 매일 아침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실천한다는 것에 꽤나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올해 한가지 다짐을 했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든, 종교가 같든, 다르든, 신념과 철학이 같든 다르든. 상대방을 똑같이 사랑과 존중으로 대할 것. 마음의 크기가 왔다 갔다 하는 나에겐 아주 어려운 일 같지만, 가성비 넘치는 도전인데 뭐 어떤가? 그냥 해보는 거지. 

 

무기력하거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내 삶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다른 방식으로 살고 싶은데, 자세한 방법과 사례가 모호할 때.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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