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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해외여행12

글래스고, 켈빈그로브 아트 갤러리 앤 뮤지엄 - 스코틀랜드 여행기 #8 글래스고에서 꼭 가야 할 곳 켈빈그로브 아트갤러리 앤 뮤지엄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스코틀랜드 여행기 8번째 에피소드 한국에서 스코틀랜드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고 싶다 벼르던 장소가 있다. 바로 글래스고에 있는 '켈빈그로브 아트 갤러리 앤 뮤지엄(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이다. 켈빈그로브 아트갤러리 앤 뮤지엄은 무려 1901년에 개관했다. 약 121년이라는 시간 동안 현지인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소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8,000점의 예술품과 공예품이 전시되어있어서 모두 살펴보려면 꽤 긴 시간이 필요하다. 나 역시 하루를 이곳에만 방문하는 일정으로 빼두었고, 결론은 아주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켈빈그.. 2022. 2. 12.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후기│지원물품, PCR검사 (+부산진구) 안녕하세요, 매거진 로지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 시, 정해진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요. 저는 지난 1월 스코틀랜드에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고, 그에 따라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했습니다. (+ 2022년 2월 4일 기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기간이 7일로 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첫날부터 해제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관할 지자체에 따라 진행순서와 내용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읽기 전, 참고해주실 사항 ☑️ - 작성자는 국내 예방접종 2차까지 완료 - 2021년 12월 19일 ~ 2022년 1월 23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방문 - 2022년 1월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 2월 4일 오후 12시 자.. 2022. 2. 10.
해외입국자 인천공항 입국절차 | 부산까지 이동하기 (+방역택시·버스·KTX) 안녕하세요, 매거진 로지입니다🙂 지난 1월 25일, 스코틀랜드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공항 내 모습도 많이 달라져있더라고요. 필요한 서류, 소요시간, 교통수단 등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고민하고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정보가 필요한 여러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오늘은 직접 경험한 인천공항 입국절차와 부산까지 이동한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 🐻 읽기 전, 참고해주실 사항 🐻 - 작성자는 국내예방접종 2차까지 완료 - 2021년 12월 19일 ~ 2022년 1월 23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방문 - 2022년 1월 23일 PCR 검사결과 음성 판정 (한국 입국 48시간 전) - 2022년 1월 24일 글래스고 공항 출발 - 두바이 환승 - 1월 25일 인천공항 도착 인천 행 비행.. 2022. 2. 7.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 헌터리안 박물관 - 스코틀랜드 여행기 #7 세계적인 명문대 글래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 헌터리안 박물관(Hunterian Museum) 스코틀랜드 여행기 7번째 에피소드 여행을 떠났을 때, 그 지역의 학교에 가보는 것을 좋아한다. 낯설지만 익숙한 느낌. 어쩌면 그 지역이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가 가장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이 '학교'가 아닐까 싶다. 내가 방문한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로, 스코틀랜드의 여행 코스로도 필수적인 곳이라 더욱 기대되었다. 무려 570년 된 학교라니! 참고로 글래스고 대학교 출신으로는 으로 유명한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와 증기기관 발명자 제임스 와트, 유명한 건축 디자이너 찰스 레니 매킨토시 등이 있다. 그들이 다녔던 캠퍼스를 직접 보다니 으악! 가슴이 두근거렸다. 글래스고 대학교.. 2022. 1. 22.
글래스고 명소 '매킨토시 하우스(The Mackintosh House)' - 스코틀랜드 여행기 #6 글래스고(Glasgow) 명소 매킨토스 하우스(The Mackintosh House)를 가다 스코틀랜드 여행기 6번째 에피소드 글래스고 대학교에 위치한 '매킨토시 하우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찰스 레니 매킨토시(Charles Rennie Mackintosh)'가 글래스고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와우. 그냥 오고 가던 글래스고 도시 곳곳에 그의 디자인이 담겨있다니! 글래스고 대학교의 헌터리안 아트 갤러리가 있는 건물에 마침 매킨토시 하우스가 운영되고 있었다. 그냥 지나치던 이 건물의 문이! 매킨토시 하우스를 상징하는 현관문이었다니. 역시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매킨토시를 만나러 갔다. 매킨토시 하우스 입구. 이곳에서는 매킨토시 대한 전반적인 .. 2022. 1. 20.
에든버러 맛집 프렌치 레스토랑 'Chez Jules' - 스코틀랜드 여행기 #5 에든버러 맛집 가성비 갑 프렌치 레스토랑 'Chez Jules' 스코틀랜드 여행기 5번째 에피소드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오랜 시간 머물고 있는 현지인(현지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에든버러 맛집 'Chez Jules' 맛이 환상적이기보다는 저렴한 가격 + 괜찮은 메뉴 + 특이한 분위기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했다. 여행 중인 나에게도 꽤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하길래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구글에 검색해보았다. 어머나. 평점이 높네? 어머나. 리뷰도 많네? 믿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1. 에든버러 맛집 'Chez Jules' 찾아가기 Chez Jules 레스토랑은 에든버러 신시가지 쪽에 있다. 레드+옐로 조합 간판으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아주 멀리에서도 눈에 띈다. 2. 핫한데 쿨한 'Chez Jules' 레스토랑.. 2022. 1. 18.
에든버러 당일치기로 즐기기- 스코틀랜드 여행기 #4 에든버러(Edinburgh) 당일치기로 즐기기 칼튼 힐, 에든버러 성, 빅토리아 스트리트, 해리포터 굿즈샵 스코틀랜드 여행기 4번째 에피소드 에든버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칼튼 힐(Calton Hill) 에든버러 여행 시작을 위해 칼튼 힐로 향했다. 칼튼 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에든버러의 올드타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언덕이다. 걸어서 올라가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높이인데 시내를 넘어 멀리에 있는 바다 풍경까지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칼튼 힐로 가는 길. 심플한 안내판이 보인다. 칼튼 힐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일요일이라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듯해 빠르게 움직였다. 오전 11시 30분~ 오후 12시 사이에 도착하니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아주 좋았다. 올라가.. 2022. 1. 17.
글래스고에서 에든버러 기차 여행 - 스코틀랜드 여행기 #3 글래스고(Glasgow)에서 에든버러(Edinburgh) 기차여행 스코틀랜드 여행기 3번째 에피소드 코로나가 세상의 모습을 바꾸기 전, 2019년 12월 말 생애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갔다. 영국 런던을 거쳐 스코틀랜드에서 머무는 2주간의 일정이었다. 당시 나는 극도의 긴장 때문인지, 영국 날씨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지독하게 아팠다. 여행 4일 차부터 제대로 먹지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근교 여행은 커녕 계획했던 일정조차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왔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코로나에 걸렸던 건가(?) 싶기도 하다. 그때부터 아쉬움으로 남은 것이 바로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가지 못한 것이다. 에든버러는 문화와 학문의 도시로 중세와 근대를 넘나드는 구, 신시가지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매년.. 2022. 1. 13.
글래스고 공원 '켈빈그로브 파크' - 스코틀랜드 여행기 #2 글래스고의 아름다운 공원, 켈빈그로브 파크 (Kelvingrove Park) 스코틀랜드 여행기 2번째 에피소드 2022년 새해를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글래스고(Glasgow)라는 도시에서 맞이했다. 글래스고라는 곳이 유럽 여행지로서 각광받는 코스는 아니라,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을 듯하다. 백과사전의 말을 빌리자면,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의 최대 도시로서 상공업과 경제의 중심지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대학인 글래스고 대학교가 있으며,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와 증기 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 유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맥킨토시'가 바로 이곳 출신이다. 영국 스코틀랜드는 한국보다 9시간이 느리다. 한국에서 퇴근하던 시간이 이곳에서는 출근시간이다 도착한 지 20일.. 2022. 1. 11.
글래스고 맛집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 - 스코틀랜드 여행기 #1 글래스고 맛집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 방문한 후기 스코틀랜드 여행기 1번째 에피소드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글래스고 대학교 근처에 외식을(?) 다녀왔다. 스코틀랜드 날씨가 맑다가도,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는 변덕쟁이라 집에만 있기 아까웠다. 글래스고에 머물고 있는 지인이 맛집을 추천해줬는데, 구글 상에서 아주 유명(평점 4.7, 리뷰 2,600개 덜덜)한 곳이었다. 현지인 피셜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좋다는 웨이팅 맛집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에 다녀왔다. 글래스고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 위치 Paesano Pizza West End · 471 Great Western Rd, Glasgow G12 8HL 영국 ★★★★★ · 피자 전문점 www.google... 2022. 1. 8.
코로나 시대, 영국 스코틀랜드로 출국하기 (에미레이트 항공 / 두바이 공항 환승) 안녕하세요, 매거진 로지입니다🙂 코로나로 몇 년째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편하게 다닐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예정된 일정을 앞두고 걱정하시는 분들, 울며 겨자 먹기로 취소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저는 2021년 12월 20일, 버킷리스트였던 영국 스코틀랜드로 여행을 왔습니다. 코로나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이슈가 많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평생 기약 없는 꿈이 될 것 같아 큰 마음먹고 진행했고 결론은 잘 도착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영국 스코틀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시대, 영국 스코틀랜드로 출국한 후기 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인천 - 두바이 공항 환승 - 영국 스코틀랜드 입국서류 1. 여권 2.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영문) .. 2022. 1. 4.
부산 PCR검사│해외 출국 영문증명서 당일 발급 (+씨젠의료재단) 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D 지난 12월 20일, 코시국 이후 첫 여행으로 스코틀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처럼 쉽게 올 수 있는 게 아니었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았습니다. 해외 출국 시 꼭 준비해야 하는 필수서류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영문증명서)'에 대한 발급과 비용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해외 출국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PCR 검사를 하고, 영문증명서까지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던 씨젠의료재단 부산센터 이용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본 후기는 직접 방문 후, 비용을 지출한 내 돈 내산 정보입니다) PCR 검사란? ■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 코로나19 활성 감염 여부를.. 202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