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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리뷰

[신상과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곰표 오리지널 나쵸 리뷰

by 매거진 로지 2022. 5. 20.

 

 첫 만남


 

오늘의 주인공 무한 콜라보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는 곰표 브랜드. '곰표 오리지널 나쵸'입니다.

 

가격은 CU편의점에서 190g 기준 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죠. 

 

 

 

 하나도 안 궁금한 스펙


 과자는 바삭하고 담백한 수식어답게 옥수수가 68.9% 들어있습니다.

 

190g에 총 980 칼로리. 오. 이거 한 봉지를 다 먹으면 하루 기초대사량이 거의 채워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곰표는 패키지를 참 잘 뽑는 것 같습니다.

 

색감도 이쁘고 과자봉지인데 그냥 과자봉지 느낌이 아니에요. 

 

흰색 봉지가 아니고, 뭔가 보돌보돌한 고급진 아이보리 봉지 느낌.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유통기한은 2022년 9월 7일까지 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3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필자는 사실 과자 유통기한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당일치기로 먹을 거라 어제 날짜만 아니라면 괜찮거든요. 

 

 

뒷면 레시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프랑스산 옥수수가루. 말레이시아산 팜올레인유. 태국산 현미유. 동서양의 적절한 조화입니다. 

 

그런데 프랑스가 옥수수로 유명한가요? 금시초문이라. 아시는 분이 있다면 꼭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무튼 프랑스산 옥수수가루는 처음이라 짜릿합니다.

 

 

제가 곰표 나쵸와의 만남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입니다. 

 

우리 모두 과자봉지 뜯는 순간 그 자리에서 다 먹잖아요. 남기면 빨래집게 꽂아줘야 하잖아요. 

 

역시 프랑스산 옥수수가루로 만든 대용량 나쵸라 그런 걸까요?

 

지퍼백으로 되어있습니다. 귀여운 패턴 디자인 넣어준 것까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리뷰


귀여운 디자인의 지퍼백으로 제 마음을 설레게 했으니 얼른 개봉해봐야겠지요. 

 

 

영롱한 나쵸들이 사르르 마음을 녹입니다. 용량가성비 좋게 넉넉한 편입니다. 

 

우리는 질소반 과자반에 너무 익숙해서 작은 것에 감동하지요. 

 

 

곰표 나쵸 맛은 소개 문구처럼 매우 담백하고- 바삭합니다. 양념이 따로 되어있지 않아 기본 베이스에 충실한 느낌. 

 

그래서 계속 먹다 보면 목이 메고 다른 것들이 생각납니다. 이를테면 소스. 소스. 소스.

 

나쵸니까 소스 찍어먹는 게 당연하긴 한데... 

 

2,500원에 지퍼백까지 달아줬는데 소스도 넣어달라고 하면 너무 양심 없을까요? 

 

그래도 네고 세상인데 곰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실 진 모르겠지만.

 

 

 

2,500원이 아깝지 않은 가성비 갑! 나쵸. 귀엽고 귀엽고 귀엽다. 패키지에 감동하고 지퍼에 감동하고. 드실 분들은 꼭 개인 소스 챙기세요. 그럼 이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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