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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3월 14일부터 달라지는 방역수칙 (ft.신속항원검사, 해외입국자)

by 매거진 로지 2022. 3. 14.

 

오늘부터 시행 중인 방역수칙이 일부 조정됩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과 해외 입국자 관리체계 개편되는 내용인데요. 3월 14일(월)부터 달라지는 방역수칙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3월 14일(월)부터 달라지는 방역수칙 이미지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인정 (~22.3.14.기준)


PCR검사 기구 사진

 

📢 시행 기간

: 2022년 3월 14일(월) ~ 4월 13일(수)

현재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일 경우 추가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만 확진으로 인정되어 격리 / 재택치료 대상이 됩니다. 

 

3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은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일 경우, 추가로 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PCR 검사가 한계까지 도달한 상황이고,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인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내문 사진
출처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앞으로는 의료기관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이신 분들은 보건소의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고,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보건소의 확진 판정 문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PCR검사 확진자와 동일하게 격리 /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보다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어디서 받나요? 

전국의 7,588개 호흡기 전담 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관은 ①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②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60대 이상은 어떻게 하나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바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22.3.21. 기준)


📢 3월 21일(월)부터 달라지는 점

- 국내 또는 해외 접종 완료 입국자는 COOV 등록 시, 격리 면제 

 

격리 면제 대상자

· 2차 접종 후(얀센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


· 3차 접종완료자

·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국내에서 접종력을 등록하여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을 통해 접종력이 확인되는 경우, 국내 등록 접종자로 적용
※ 단,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격리 대상으로 적용
(격리 면제 제외 국가 :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 4월 1일(금)부터 달라지는 점

- 접종 이력 미등록자,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 입력 후 격리 면제

- 입국 이후 방역 교통망(방역 택시, KTX 전용칸 등) 운영 중단 → 모든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 가능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 사진
출처 -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 확진자 수가 많아지는데,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입니다. 확진자가 너무 빠르게 늘어나자 이들을 관리할 의료·행정 인력이 부족해졌는데요. 그래서 확진자로 인정받기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를 줄이고,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입국 격리도 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중증환자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PCR 검사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될 듯합니다. 

 


 

 

오늘은 3월 14일(월)부터 달라지는 방역수칙 주요 내용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여러 분들께 조금이나마 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되세요! 

🙂매거진 로지에 방문해주시고,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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