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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28

글래스고 맛집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 - 스코틀랜드 여행기 #1 글래스고 맛집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 방문한 후기 스코틀랜드 여행기 1번째 에피소드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 글래스고 대학교 근처에 외식을(?) 다녀왔다. 스코틀랜드 날씨가 맑다가도,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는 변덕쟁이라 집에만 있기 아까웠다. 글래스고에 머물고 있는 지인이 맛집을 추천해줬는데, 구글 상에서 아주 유명(평점 4.7, 리뷰 2,600개 덜덜)한 곳이었다. 현지인 피셜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좋다는 웨이팅 맛집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에 다녀왔다. 글래스고 페사노 피자(Paesano Pizza) 위치 Paesano Pizza West End · 471 Great Western Rd, Glasgow G12 8HL 영국 ★★★★★ · 피자 전문점 www.google... 2022. 1. 8.
코로나 시대, 영국 스코틀랜드로 출국하기 (에미레이트 항공 / 두바이 공항 환승) 안녕하세요, 매거진 로지입니다🙂 코로나로 몇 년째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편하게 다닐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예정된 일정을 앞두고 걱정하시는 분들, 울며 겨자 먹기로 취소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저는 2021년 12월 20일, 버킷리스트였던 영국 스코틀랜드로 여행을 왔습니다. 코로나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이슈가 많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평생 기약 없는 꿈이 될 것 같아 큰 마음먹고 진행했고 결론은 잘 도착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영국 스코틀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시대, 영국 스코틀랜드로 출국한 후기 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인천 - 두바이 공항 환승 - 영국 스코틀랜드 입국서류 1. 여권 2.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영문) .. 2022. 1. 4.
경남 산청 문수암 템플스테이│지리산에서의 3박 4일 여행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템플스테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선택한 경남 산청 문수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곳에서의 3박 4일은 저를 다시 달릴 수 있게 만들었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분들, 이색적인 체험을 찾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경남 산청 지리산에 있는 문수암 템플스테이' 여행후기를 공유해드릴게요.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산청 문수암 찾아가기 문수암 경남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173-17 (시천면 사리 155-1) place.map.kakao.com ■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문수암 가는 방법 - 운행정보 : 부산-진주-원지-단성-남사-길리-칠정-태소-덕산-대포-대원사-홍계 - 소요.. 2022. 1. 1.
부산 PCR검사│해외 출국 영문증명서 당일 발급 (+씨젠의료재단) 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D 지난 12월 20일, 코시국 이후 첫 여행으로 스코틀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처럼 쉽게 올 수 있는 게 아니었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았습니다. 해외 출국 시 꼭 준비해야 하는 필수서류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영문증명서)'에 대한 발급과 비용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해외 출국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PCR 검사를 하고, 영문증명서까지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던 씨젠의료재단 부산센터 이용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본 후기는 직접 방문 후, 비용을 지출한 내 돈 내산 정보입니다) PCR 검사란? ■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 코로나19 활성 감염 여부를.. 2021. 12. 29.
부산 전포 파티룸 잇플│ 네 가지 컨셉의 감성 렌탈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D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행사는 하고 싶은데 코로나 상황과 거리두기로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요즘 떠오르는 형태가 파티룸을 대여한 프라이빗한 모임이라 합니다. 백신접종을 마친 지인들과 안전하고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예쁜 인테리어 덕분에 쇼핑몰이나 유튜브 촬영을 하기 위한 렌탈 스튜디오로도 인기라고 하는데요. 저도 부산의 핫플! 서면 / 전포에 새롭게 오픈한 신상 파티룸 잇플에 방문했습니다. (내돈내산) 1. 위치 1-1 전포 잇플 스튜디오 위치 및 운영시간 네이버 지도 잇플 스튜디오 map.naver.com -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300-17, 2층 - 운영시간 : 스튜디오는 매일 09:00 – 22:00 / 파티룸은 매일 00:00.. 2021. 12. 14.
부산 동래 이자카야 만디(MANDI) │가성비 넘치는 오마카세 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D 저는 해산물, 회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요. 동래에 가성비와 맛이 뛰어난 가성비 오마카세 가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들과 방문했습니다. 동래에 찐 로컬 맛집이나 술집이 많아 종종 가긴 했었지만 오마카세 집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SNS상에서는 이미 유명하더라고요. (뒷북) 동래 오마카세 '이자카야 만디' 이자카야 만디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177 1층 (명륜동 533-81) place.map.kakao.com - 위치 :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177 1층 (우)47736 - 운영시간 : 월~목 18:00 or 19:30 ~ 22:00 금, 토 1부 (18:00~) 2부(20:30~) - 가격 : 1인 33,000원 (당일 오후 1시까지 예약 가능 / 예약금 30,000원).. 2021. 12. 7.
퇴사후기│번아웃을 극복한 심리상담, 리추얼의 시간 퇴사 후, 심리검사를 받았다 회사를 벗어난 한 달 동안 부지런히 움직였다. 관심이 생긴 분야의 자격증을 따고, 읽고 싶던 책을 잔뜩 읽고, 매주 2번씩 운동을 하고 시간과 거리가 되는 대로 강연에 참석하고, 가끔은 혼자 영화관에 가서 조조 영화를 봤다. 오랜만에 생긴 시간과 온전히 백지가 된 일상이 금방이라도 사라질까 꽉꽉 채워 보냈다. 그리고 다음 한 달 동안은 급격히 우울해졌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겁이 났고, 상처 받았던 순간들이 트라우마처럼 떠올랐다. 비관적인 태도와 무기력이 나를 집어삼켰다. 결국,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누구도 만나기 싫었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싫었다. 인생에 대한 번아웃이었다. 이런 내 모습이 너무 낯설고 힘들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서 밤새도록 인터넷 세상을 배.. 2021. 12. 5.
부산 영도 고슬로우(GOSLOW) │흰여울문화마을 감성카페 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D 이번 주는 날씨가 좋아진 것 같아서 주말을 맞아 부산 영도 흰여울길에 다녀왔어요. 요즘 영도는 여행지로도 아주 인기인데, 그래서인지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이 생기고, 각종 문화전시공간이나 숙소 시설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좀 조용하면서도 영도 바다가 잘 보이는 감성카페에서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선택한 곳은 영도 감성카페 '고슬로우 GOSLOW' 고슬로우 부산 영도구 절영로 246-24 (영선동4가 1214) place.map.kakao.com - 위치 : 부산 영도구 절영로 246-24 - 운영시간 : 평일, 주말 11:00 ~ 19:00 '고슬로우'는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요. 골목이 많은 영도 지리 특성상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았어.. 2021. 12. 4.
부산 대연동 통령애│금돼지냉수육, 소꼬리수육 핫플 술집 안녕하세요~ 로지입니다 :D 오랜만에 부산에서 핫하다는 대연동 경성대/부경대 대학가 쪽으로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일행들과 이왕 핫한 곳에 가는 거! 정말 핫해져 보자! 싶어서 선택한 곳은 통영 향토음식 주점 '통령애'입니다. 통영 향토음식 주점 '통령애' 통령애 부산 남구 수영로266번길 73 1층 (대연동 362-17) place.map.kakao.com - 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66번 길 73 1층 - 운영시간 : 매일 16:00 ~ 02:00 (코로나 때문에 변동될 수 있음) 통령애는 대연성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는 좀 걸어야 할 것 같아서 저는 1001번 급행버스를 타고 경성대학교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시장 쪽으로 쭈욱~ 직진.. 2021. 12. 3.
퇴사후기│30대에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이유 무작정 퇴사하기로 했다. 3년 동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고, 모든 사람에게 가장 진심으로 대했던 곳이었다. 내가 퇴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한동안 직장동료들의 점심시간은 시끄러웠다. 퇴사하게 된 계기, 통보했을 때 대표님의 반응,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동료들은 흥미롭다는 듯 내게 질문을 쏟아냈지만, 나는 어떤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인수인계를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출근날. 회사에는 특이한(?) 문화가 있었는데, 모든 직원이 모여 퇴사하는 사람에게 한마디씩 덕담을 해주는 것이었다. 매번 떠나는 동료에게 덕담을 건내는 입장이었는데, 내 차례가 오긴 오는구나 싶었다. 동료들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칭찬들이 쏟아져 너무 오글거렸다. 처음에는 간질거려 깔깔거리며 웃었는데 마지막쯤이 되니 왈칵 눈물이 쏟아졌.. 2021. 12. 1.